[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8월25일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관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 해양교통안전 확보를 통한 항만물류산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역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선박안전 신뢰성 제고 및 맞춤형 선박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2017~2021년)에 부응하고 인천항 해양교통안전을 우선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된 30대 남성이 인천 남항 앞 해상에서 발견돼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7월1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44분께 30대 아들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를 통해 신고가 접수됐다.앞서 A씨는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 인항파출소 순찰팀 등 해양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남항 승선장 인근을 대상으로 수색을 벌였다.수색을 벌이던 중 구조장비를 잡고 해상에 떠있는 A씨를 발견했다.A씨를 발견한 이성
한밤 중 인천 남항부두에서 1000톤급 선박이 인근 정박 선박과 잇따라 접촉하고 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3월2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6분께 지역 내 남항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들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표류 사고는 당시 정박 중이던 A호(부선·1090톤)의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A호가 인근에 정박 중이던 선박과 접촉하고 이 충격으로 6척의 선박들이 밀렸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경비함정 등 6척을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또한 즉시 상황
바다에 기름을 유출해 오염시킨 예인선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6월25일 오전 9시께 인천 남항 미래부두 앞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유출 기름수거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작업에는 방제정 등 선박 3척과 유흡착재 및 방제장비 등이 동원됐다.수거작업을 마친 인천해경은 조사팀을 구성해 입·출항 및 정박선박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에어벤트와 갑판에 기름유출 흔적이 있는 70톤급 예인선 A 호를 특정해 시료를 채취했다.이어 사람의 지문처럼 기름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성분을 분석하는
12월4일 오후 3시37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남항의 한 바지선 내 3m 아래 맨홀에서 작업 중이던 선주 A(7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해경 관계자는 "A씨가 선내 정비 작업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